작업전

광명동굴내 200미터 정도 진입하면 황금폭포가 나옵니다. 황금폭포 옆에 기존 사고석으로 저수조를
막아 만들었으며, 자연미가 떨어지고 사람들의 관람시야에서 벗어나 그냥지나치기가 일쑤였습니다.
또한 저수조를 보려는 관람객들의 접근성이 나쁘고 물이 튀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이를 광명시청 (당시 시설과)에서 효과적인 연출요소를 찾아 GRC 공법을 이용한 자연형 바위의
저주조 계류를 협의하여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기초작업 2

GRC 직조 방식의 제작 기법으로 제작공장에서 기본 골조작업을 진행하여 현장 작업마감으로
진행하였으며, 6mm 금속환봉을 용접하여 바위형태를 구현 용접하였습니다.
이후 녹방지용 방청작업을 하여 장시간에도 금속의 부식성을 줄였으며, 사용된 메탈라스는
#80번 아연도 라스망을 이용하여 부식성에도 강한 소재를 이용 면정리를 하고 광명동굴내
이동하여나머지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컬러, 디테일 작업

기존 사고석 저수조 벽을 가리고 GRC로 연출 초벌과 재벌작업후 건조하는 과정으로 습도가 높아 조각 및 도색에 연출
과정에 가스토치를 이용하여 건조 양생하는과정입니다.

제작완료

컬러 에이징(테마페인팅)까지 완료된 상태로 주변의 자연석과 느낌을 그대로 연출하여 마치 원래부터 바위로 만들어진
느낌을 그대로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아직도 수많은 관람객들이 방문시 자연석 계류수조로 인식할만큼 자연미를
그대로 연출하여 호평받고 있습니다. 또한 계류 수조에 흐르는 물에 한번쯤 손을 적시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